라인
왼쪽
오른쪽
> 헤드라인뉴스 > 톡톡 시사현장
또 등장한 재벌가 3세들의 '마약잔치'...황하나 이어 SK·현대家도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02  07:50:1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 황하나 SNS
[김승혜 기자]SK·현대家 3세들의 마약투약 혐의에 남양유업 오너 일가인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봐주기 수사 논란까지 재벌가 손자(녀)들의 '마약잔치'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일 오전 현재 주요 포털 검색순위에 '황하나'가 1위에 오를만큼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일 일요시사는 2016년에 황하나가 필로폰을 투약하고 공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시 수사기관은 한 차례도 소환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황 씨가 지난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황하나 씨 봐주기 수사 논란에 대해 남양유업 측은 "회사에서 답변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앞서 황하나는 2017년 4월 JYJ 멤버 박유천과 열애 사실을 인정, 같은 해 9월 결혼 계획까지 발표하면서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무기한 연기됐고, 지난해 5월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황하나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연인 박유천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당시 황하나는 "제가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며 "그동안 너무 참아서 모든 일을 공개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나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그동안 그 사람에게 당한 여자들은 힘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들이라 꼼짝없이 당했다.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하나는 "내가 받을 벌이 있다면 달게 받겠다. 너는 평생 받아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날(1일)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SK그룹 일가 최모(31)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낸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 2∼4g을 5차례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최씨가 계좌로 돈을 송금하면 택배를 이용해 대마 액상을 보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가 구매한 마약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마초가 아닌 대마 성분을 농축해 만든 카트리지 형태로 흡연 시 대마 특유의 냄새가 적어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이며, 2000년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이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그는 현재 SK그룹 한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현대가 3세 정모(28)씨도 같은 종류의 대마 액상을 구입한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정씨를 일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김승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시사칼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번지 현대빌딩 50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대표전화 : 02)701-5700, 780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일보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917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5일
발행인/편집인 : 정재원  | 편집국장 : 심일보(010-8631-7036)  |  팩스 : 02)701-0035
Copyright © 2013 시사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sisaplusnews.com
시사플러스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