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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 2016년 7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래리 보크가 버클리 대학교 졸업식에서 진행했었던 연설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래리 보크는 일루미나, 오닉스, 젠프로브와 같은 제약 바이오에서 혁신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기업들을 무려 4개나 창업한 사람이다.

래리 보크는 MIT에서 출간한 잡지 ‘테크놀로지 리뷰’에서 혁신적인 인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우리가 혁신의 대표주자라고 생각했었던 애플이나 페이스북은 끼지도 못하는 자리였다.

다음은 10년 넘게 회자되고 있는 버클리 졸업 연설중  '5가지 인생 교훈'이다.

첫 번째, 여러분만의 하드 드라이브를 백업하세요. 여러분이 꼭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여러분만의 하드 드라이브에 백업해둔다는 마음으로 살아가세요. 그래야만 인생의 마지막 장에서 후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여러분의 질병을 묘사하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지 마세요. 솔직하게 여러분들은 이미 이룬 게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 점에 늘 감사해야 합니다.

링컨은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항상 지금의 상황에 감사하며 살아가세요. 그것이 바로 성장과 생산성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세 번째, 두 다리를 가진 포유류. 즉, 인간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늘 기억하세요. 결국 사람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해를 하기 위해선 인간의 소중함을 알아야 하죠.

네 번째, 성공은 자기주장에 대한 당당함과 겸손을 똑같이 요구하세요. 과장되게 보이는 것보다 겸손하게 보이는 것이 더 좋다는 걸 항상 기억하세요.

다섯 번째, 실패는 성공을 위해 옷을 갈아입는 예행연습입니다. 즉, 실패는 최종적 결과가 아니라 성공을 향해 움직이는 과정이란 이야기입니다.

진정한 힘은 성공에 대한 반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실패에 대한 반응에서 나옵니다. 그러니 여러분 자신을 믿고 인내하고 적응력을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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