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기자]나이키와 사카이의 매력이 시너지 효과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나이키 사카이 '더 드로우' 소식으로 16일 온라인이 달아오르고 있다.

신발마니아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한 '한정판' 제품을 이날 하루 '단 2시간' 동안 온라인에서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나이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키 사카이 구매 응모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날 오후 2시 발표한다.

나이키 사이키 출시 행사로 앞서 여러 오프라인 매장에서 새벽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진 바 있다. 온라인응모에서 당첨된다면 수 시간 줄을 서는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어 마니아들이 홈페이지로 몰려들고 있다.

나이키 사카이는 LD 와플과 블레이저 미드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이날 LD와플 제품이 먼저 선보인다. 오는 30일에 블레이저 미드 제품이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나이키 사카이는 하이패션 브랜드 사카이(Sacai)와 나이키의 협업 제품이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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