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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든볼', 세계적 선수로 우뚝…日 "한국 에이스 ‘월반’ 수상"
김홍배 기자  |  klmhb@sisaplu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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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6  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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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15일(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시상식에서 대회 MVP인 골든볼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홍배 기자] 이강인이 골든볼을 수상했다.

16일 진행된 '2019 국제 축구연맹 U-20 월드컵' 결승전서 이강인 선수가 골든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패배하는 결과를 낳았지만 준우승 팀인 한국서 탄생한 '이강인 골든볼' 소식은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강인의 활약은 결승전에서도 두드러졌다. 전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고 그라운드 여기저기를 누빈 것은 물론, 이번 대회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은 골든볼의 유력한 후보로 꼽혔고, 이강인은 결승전 직후 진행한 시상식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은 지난 2005년 리오넬 메시 이후 14년 만에 18세 선수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 것이며, 한국 남자선수로서는 FIFA 주관 대회 사상 처음이다. 또 역대 U-20 골든볼 수상자 중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이어 2번째로 어린 나이이다. 메시는 지난 2005년 18년 8일의 기록으로 골든볼을 품었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에 대해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한국 에이스가 ‘월반’ 수상했다”면서 “다음 대회 출전자격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가생이닷컴도 이날 한국과 우크라이나와의 준결승전을 본 일본 네티즌의 5ch 실황 반응을 번역해 공개했다.
  
이날 경기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이강인 장난 아니네”, “05년도 메시, 07년도 아궤로, 13년도 포그바, 19년도 이강인. 최고다” 등 반응을 보이며 이강인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결승을 마친 뒤 이어진 시상식에서 ‘골든볼’ 수상자로 호명되자 “월반으로 MVP는 대단하다” “이 아이는 이승우에 비해 고급 이미지가 있다” “이강인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도 나올 수도 있다”며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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