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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 친절도' '기부 지수' 최하위...日네티즌 반응은?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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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4  1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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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모노 입은 여성들 경복궁 나들이
[김승혜 기자]‘친절한 나라’라고 하면 흔히 일본을 떠올리지만 실상은 ‘세계에서 가장 불친절한 나라’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 일본의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국제 자선단체인 영국자선지원재단(CAF)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2018 세계기부지수(World Giving Index)’에 따르면  일본은 4개 항목 중 ‘낯선 사람 돕기’에서 조사 대상국 144개국 중 142위(23%)를 차지하면서 꼴찌인 캄보디아(144위·18%)를 간발의 차로 제쳤다.  여기에 인권유린 국가로 악명이 높은 파키스탄(104위‧43%)이나 예멘(126위‧36%)은 물론 중국(135위‧31%)과 인도(136위‧31%) 보다도 불친절한 국가로 분류됐다. 한국은 92위(47%)였다.

이 조사는 CAF는 전 세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144개국을 대상으로 기부 지수(World Giving Index), 낯선 사람 돕기(Helping a stranger), 기부 금액(Donating money), 자원봉사 시간(Volunteering time) 등 4개 항목을 수치화해 제시했다.

또 일본은 기부 지수 항목에서도 한국(60위) 보다 한참 뒤 떨어진 128위에 그쳤다. 일본과 함께 기부 지수 최악 국가인 꼴찌 그룹에는 예멘(144위), 그리스(143위), 중국(142위)이 차지했다. 반면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미국, 아일랜드, 영국, 싱가포르, 케냐, 미얀마, 바레인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해외반응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에 올라온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범죄에 관련되고싶지 않아서", "부끄러워서지", "도와준 사람에게 트집을 잡는 이상한 사람도 많아 유감스러우니까", "이게 리얼", "말 걸려고 하면 수상한 사람이니 하는 주제에", "마주볼땐 불평은 안하지만 솔직히 안도와줘도 된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어려울때 도와주러 와줘서 순간적으론 기뻤지만 반대로 부담이 되었던 적이 있어서", "뿌리 자체가 음습해서 모난 돌이 되고싶지 않은거야"등 반성보다는 변명의 글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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