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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예학영, 마약→음주→또 음주...반복 범죄에 네티즌 분노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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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8  06: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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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10분께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당시 예학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확인됐다. 이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예학영의 음주운전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행 중 한명이 넘어져 부상당하면서 드러났다. 사고 이후 119구급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이 예학영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그냥 드라이브하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학영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에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67%로 면허정지 수준에 달했다.2009년에는 마약 논란을 빚기도 했다.

예학영은 앞서 지난 2009년 4월 배우 주지훈, 윤설희 등과 함께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예학영은 당시 마약류인 엑스터지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었다. 법원은 예학영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이후 2년의 짧은 자숙 기간을 지내던 예학영은 "날 보면 불쾌할 분들이 있겠지만 천천히, 다시 세상에 돌아오려고 한다. 내 결정이 마음에 들지 모르겠지만 차가운 마음을 따뜻하게 돌려드리는 게 내 숙제라고 생각한다"라는 복귀 암시글을 게재했다. 

예학영은 2001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서 열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마약 논란 후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방송에 복귀했고 영화 ‘바리새인’ 등에 출연했다.

한편 반복적인 범죄에 네티즌들은 그를 향한 분노를 감추지 않고 있는 상태다. 네티즌들은 "예학영이 대체 누군데 저렇게 법 앞에 당당하냐" "연예인이라고 법 처벌 수위가 약하니까 자꾸 이러는 거다" "사람 죽일때까지 음주운전 하겠다는 예학영" "그냥 음주운전은 마약이랑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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