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국매족 매혼노 이등박문
[김승혜 기자] "일본의 정치가로서 제국주의에 의한 아시아 침략에 앞장서 조선에 을사늑약(乙巳勒約)을 강요하고 헤이그특사사건을 빌미로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켰다. 일본에서는 근대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되지만 조선 식민지화를 주도한 원흉으로서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안중근에게 저격당하여 죽었다."

이상은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오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이등박문)에 대한 설명이다. 최근 인터넷에 우리 역사에 몰랐던 이토 히로부미의 본명을 알아냈다는 글이 새롭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토 히로부미의 조선 이름은 림춘모, 아버지는 림세장, 이놈이 조선인이면서 매국매족 매혼노였다는 것이다. 시사플러스에서 상기 내용을 정리했다.

태극훈장을 두 개나 단 림춘모

1850년대 대륙에서 이땅으로 넘어와 왜족으로 변신했다. 1876년 초대 통감으로 이 땅 한반도를 통치하였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가 안중근의사의 총탄에 척살된다.

 이자가 현재의 덕수궁을 지었고, 현판 현액을 대한문 덕수궁으로 썼다. 조선은 덕수궁이 없었고 남송때 현 중공 항주에 있었다는 것.

림춘모 이놈을 기리는 사당이 현 신라호텔 짓기 전 박문사로 세웠다.

 또 림춘모은 정동 바위에 대한을 영원히 식민지배 통치 다스리겠다는 뜻을 새겨넣었다.    

▲ 이등박문 가족사진
「寶祚之隆與天無窮」 (보조지융여천양무궁)

大勳位 候爵 伊藤博文 謹題

(대훈위 후작 이등박문 근제)

1905년 11월 彫之(새김)

 천황폐하께 엎드려 바치오니 영원히 무궁하옵소서.

이등박문의 아버지 임씨가 일본의 개노릇으로 출세하기 위해 일본과 이땅으로 와서는 자기 자식들도 매국매족 매혼노로 만들어 이땅을 천황폐하께 엎드려 바치오니 영원히 다스려 달라는 뜻이다.
  
1885년에는 내각제 시행과 함께 초대 총리대신이 되었고, 뒤이어 추밀원 의장, 의회 창설과 함께 귀족원 의장에 취임하는 등 정상가도를 달렸다. 평민이나 다름 없던 일개 하급무사가 멀쩡한 무사들도 평민이 되던 시절에 되려 공작이 되는 벼락 출세를 한 것이다. 그런데 메이지 유신 극초반에는 이토 히로부미의 노선은 비주류노선에 가까웠다는 견해가 있다. 아무래도 사쓰마 파벌의 영향력이 워낙 강한 초기에는, 정치인-관료 진영의 (비교적) 온건파 조슈 파벌이었던 이토 히로부미의 노선은 상대적으로 비주류였던 듯하다.

한국과 중국 및 아시아 침략의 원흉으로 1909년 러시아 회담이 있는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에 의해 총탄 세 발을 적중하고 처단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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