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사회+ > 사회일반
서울대 총학생회 "조국 후안무치··· 사퇴하라"
신소희 기자  |  roryrory08@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26  15:53:4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 서울대에서 열린 '조국 스탑 촛불집회'
[신소희 기자]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비판하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조 후보자의 모교이자 일터인 서울대를 대표하는 총학생회가 이번 사태에 관한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처음이다.

서울대 총학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위해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총학은 "조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시절 2주간의 인턴십 만으로 SCIE급 논문의 제1저자가 되었다는 점 등 제기된 의혹들에 서울대를 비롯한 청년 대학생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배신감을 느끼는 국민의 목소리를 뒤로한 채, 조 후보자는 명확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서울대 학생사회가 보수화되고 우경화됐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장학금 부정 수혜와 부정 입학 의혹에 청년들이 허탈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적 문제는 없다'며 후안무치의 태도로 일관하는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크다. 조 후보자는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학은 학생들이 개인 자격으로 주최한 조 후보자 사퇴 요구 촛불집회를 이어받아 오는 28일 제2차 집회를 주관하기로 했다.

총학은 "특정 정당과 정치 집단의 개입을 막기 위해 학생증과 졸업증명서 등을 통해 집회 참가자의 구성원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는 전날부터 '조국 전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적합한가'란 주제로 투표가 진행 중이다.

26일 오전 현재(9시45분 기준) 총투표자 1천821명 중 1천735명(95%)이 '전혀 적합하지 않음'에 투표했고, 51명(2%)이 '적합하지 않은 편'에 투표했다. '매우 적합'에 투표한 인원은 25명(1%)이었고, '적합한 편'이라고 응답한 인원은 5명(0%)이었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투표는 '매우 적합', '적합한 편', '적합하지 않은 편', '전혀 적합하지 않음', '모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고, 복수투표는 불가하다.

 

신소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시사칼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번지 현대빌딩 50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대표전화 : 02)701-5700, 780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일보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917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5일
발행인/편집인 : 정재원  | 편집국장 : 심일보(010-8631-7036)  |  팩스 : 02)701-0035
Copyright © 2013 시사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sisaplusnews.com
시사플러스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