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 26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 신설된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안무와 베스트 아트 디렉션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팬클럽과 일부 언론들은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비디오와 올해의 아티스트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MTV 측은 베스트 그룹 부문을 새로 만들어 방탄소년단을 후보에 올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에 네 달째 머물렀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1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앨범은 지난 4월 27일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이후 19주 연속 차트 인에 성공했다. 또,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6위, '톱 앨범 세일즈' 17위 등 각종 세부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김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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