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 변호사.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캡처
[신소희 기자]‘조국 구속’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청자들에게 '조국 구속'을 올리자고 독려하면서다.

강 변호사는 7일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국 구속 검색어 순위 올리기 운동'이란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강 변호사는 조 장관을 겨냥하면서 "임명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한 게 없다"며 "검찰개혁안도 윤석열 총장이 다 내놓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조국이 아니면 검찰개혁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조국이기 때문에 검찰개혁을 못 한다"며 "검찰은 권력이 막강하기 개혁이 필요하지만 조국이 해서 될 일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5일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에 "'조국 구속' 네이버 검색어 순위 올리기 운동"이라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조국이 지금 임명된 지가 한 달이 됐는데 한 게 뭐가 있느냐. 결국 검찰 개혁안도 윤석열이 내놨지. 좌파들이 권력을 잡으면 제일 먼저 하는 게 위원회다. 자기 사람들 다 챙겨주는 거"라며 조국 장관을 비판했다.

한편 곧이어 오전 10시41분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는 '조국수호검찰개혁'이 올랐다. 조 장관 지지층들이 반격에 나선 것. 다만, 해당 검색어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진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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