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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반대했지만"…개그맨 강성범 조국 지지하며 한 말은?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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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3  1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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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시사타파TV’ 방송 캡처
[김승혜 기자] 마지막 서초동 촛불집회에 수다맨으로 유명한 개그맨 강성범이 깜짝 등장했다. 이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강성범’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수다맨’으로 인기를 모은 개그맨 강성범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역 부근에서 검찰개혁사법개혁적폐청산 범국민연대 주최로 열린 ‘제9차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 “그동안 집사람이 반대해서 못 나왔는데 오늘 마침 (아내가) 처갓집을 갔다”라며 참여 배경을 밝혔다. 

이어 강성범은 “처음에는 조국이 아니면 안 되느냐라는 말이 많았는데 이제는 조국이 아니면 안 되게 됐다”며 “조국 일가가 저렇게 저잣거리에 내걸리는 걸 보고도 ‘검찰개혁 하겠소’라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겠나. 반대로 검찰이 수긍하는 사람들이 법무부 장관이 됐을 때 검찰개혁을 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최후통첩의 날”이라고 한 강성범은 “오늘까지 우리 힘을 보여주고 저쪽(검찰)에 미치지 않으면 우린 다시 모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만약 우리의 최후통첩이 먹히지 않으면 2호선 라인이 아닌 인천부터 시작하는 1호선 라인을 타고 시민들의 물결로 뒤덮이게 될 것”이라면서 ‘최후통첩’ ‘검찰개혁’을 외치기도 했다.

이날 강성범은 특유의 ‘지하철 노선도 속사포 랩’으로 2호선 일대에 집회 참가자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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