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규
[김승혜 기자]]‘전지적 참견 시점’ 장성규가 라디오 DJ로 처음 변신하는 현장에서 좌충우돌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장성규는 자신이 출연하는 동영상 채널 수입을 공개하고 근황을 전했다.

장성규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튜브 조회수가 1000만명이 넘었다"는 말에 "감사 인사 드리려고 나왔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양세형은 "나 혼자만의 개인 채널이었으면 하는 욕심은 없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장성규는 "솔직히 그런 생각 안 든다. 그걸로 다른 일이 많이 생겨서 여기까지 욕심내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MC들은 수입에 대해 물었고, 장성규는 "저는 공개할 수 있다. 처음에는 40만원으로 시작, 지금은 회당 100만원을 받는다. 채널 수익은 한달에 20억원이 넘는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쉽지 않느냐는 다른 이들의 반응에 "열 받는데요 갑자기? 다른 생각이 생긴 것 같다"며 말해 웃음을 줬다.

정성규 아나운서는 1983년생으로 MBC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아나운서 공채 코너 신입사원에 출연하여 당시 최후의 5인까지 올라갈 정도로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활약했다.

장성규는 최종 합격자 3인에는 들지 못했으나, '신입사원' 최종 3인에서 탈락 후 대형기획사를 비롯해 케이블, 스포츠 채널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당시 JTBC에 강지영 현아나운서와 특채로 영입되어 2012년 JTBC 개국과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게 됐다  동갑인 아내와 JTBC 아나운서 시절인 2014년 5월 결혼했으며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하동균도 출연해 제주도 공연하는 모습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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