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헤드라인뉴스 > 톡톡 시사현장
조국 연구실 PC서 ‘증명서 파일’ 발견...직접 관여 했나?
신소희 기자  |  roryrory08@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17  21:56:3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 조국
[신소희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서울대 연구실 컴퓨터에서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 파일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이 자녀의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에 관여했는지에 관해 조사 중인 검찰은 지난 5일 조 전 장관의 연구실 컴퓨터에서 인턴증명서 파일을 확보했다.  

조 전 장관이 "제가 이 예정증명서나 활동증명서를 작성한 적이 없다. (자녀들이) 실제로 인턴을 했다"고 주장하는 등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전면 부인해 온 것과 배치되는 증거가 처음 확인된 것이다.

인턴증명서에는 딸 조민 씨, 장영표 단국대 교수의 아들, 조 전 장관 친구의 아들 이름이 적혀 있다. 세 사람이 고등학교에 다니던 2009년 작성된 것이다. 이 파일이 저장된 컴퓨터는 조 전 장관 가족 공용이어서, 누가 이 증명서를 작성한 건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매체는 "조국 전 법무장관이 서울대 인턴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난다 해도 처벌은 어렵다. 공소 시효가 지났기 때문니다. 하지만 위조된 증명서를 대학원 입시에 제출했다면 얘기가 또 달라진다.며 "검찰은 증명서가 작성된 시점, 자녀 입시에 제출된 시점 면밀하게 맞춰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자녀들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발급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여왔다.
  
조 전 장관의 딸은 2009년, 아들은 2013년 각각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을 했다는 증명서를 받아 입시에 냈다. 검찰은 지난 9월 조 전 장관 자택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딸을 포함해 3명의 이름이 적힌 인턴증명서 파일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 전 장관이 인턴증명서를 '셀프 발급'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이 파일이 저장된 컴퓨터는 조 전 장관 가족 공용이어서, 작성자를 특정하기 어려웠다. 

한편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한두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번 주 조국 전 장관을 추가로 불러 자녀 입시비리와 부인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에 관여했는지 집중 추구할 예정이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조사 받을 때 신문에 응하지 않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관련기사]

신소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시사칼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번지 현대빌딩 50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대표전화 : 02)701-5700, 780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일보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917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5일
발행인/편집인 : 정재원  | 편집국장 : 심일보(010-8631-7036)  |  팩스 : 02)701-0035
Copyright © 2013 시사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sisaplusnews.com
시사플러스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