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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본 '한국서 구걸하는 외국인', 해외반응 보니...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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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0  12: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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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방송화면 갈무리
[ 김승혜 기자] 최근 길에서 돈을 구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구걸하는 여행객'이라는 뜻의 신조어 '베그패커'까지 등장했는데 최근에는 같은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돈을 요구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른바 '구걸 관광'으로 쉽게 돈을 벌어 유흥에 탕진하거나, 거짓 사연으로 현지인을 등치는 사례까지 잇따르면서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아예 금지되기도 했다.

20일 해외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에 이러한 '베그패커'를 비판하는 외국인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을 보면 "이제, 서울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미국애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어

지난 두달동안 세 번씩이나 청량리 근처에서 골판지에 한글로 적어놓고 구걸하는 외국인을 봤어.. 또 다른건 한글과 영어로 적힌 걸 들고 구걸하는 걸 봤어. 첫 번쨰는 젊은애였는데.... 여행 중에 돈이 다 떨어졌다고 말했고.. 그 다음은 젊은남녀 였어. 오늘은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구걸인을 봤는데... '프로구걸러' 로 보였어. 그는 정말 이런일에 익숙한 듯 보였어. 나를 보자마자 " 헤이 어떻게 지내?" 하고.. 마치 내가 그의 친구인냥 나에게 영어로 소리쳤어. 그는 내가 "괜찮아 넌 어떄?"라고 말할줄 알고 있었어. 내가 이렇게 말하자 바로 "너무 안좋아 "라고 말했지. 난, 어깨를 으쓱 할수 밖에 없었지. 그는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고 웃고 있었는데 마치 그는 사람들이 자신이 2년 @@@@@ㅣㅣ@@@@1넘게 세계여행을 하는중에 돈이 떨어진 슬픈 얘기를 듣고 돈을 줄것처럼 허리를 구부리고 있었어.

휴우~  저 나이에 이런식으로 구걸하면서 쉽게 세계여행 하고 있는 게 정말 사실일까 하는거야? 이건 진짜 엿같은 경우야. 난 이런 쓰레기 짓꺼리들이 한국에 수입되고 있는 걸 더이상 보고싶지 않아. 이런건 LA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지겹도록 봐 왔던 거지.. 한국인들은 일을 열씸히 하고 여행을 계획하는, 더 나은 삶을 결정하는... 완벽하게 건강하게 보이는 저런 미국인들이 구걸 하는게 진짜인지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애. 참고로 난 미국인이야. 15년 이상 한국에서 살았고, 이전에는 저런걸 본 적이 없었어. 

한국은 왜 이런 돈없는 사람들이 들어오게 만들었지? 왜 이런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거지?"라고 적었다.

상기 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나도 한국경찰이 단속하고 있다고 들었어. 한국의 강남지역 " 강남/ 신논현역 " 에서 백패커와 버스커들이 경찰을 피해서 급하게 도망치는 걸 본 적이 있어", "난 발제자가 의도한 내용 보다..다른 얘기를 하고싶어. 한국에서 저런 거지들은 큰일이 아니야... 한국에서 이상황에 대해서 내생각을 니가 좀 바꿔놓았어. 80세이상의 한국노인들이 하루종일 길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해서 생활을 할수 있다면.. 외국인들도 저렇게 할수 있는 거지. 우리는 미국의 거지문화가 한국에 도입시킬 이유가 없는 거야. 캘리포니아에 있는 도시들에서 보여지는 ,구걸하는 거지들은 사실 말도 안되고... 사람들의 친절을 이용하는 행태일 뿐이야.", "이런 백패커들이.. 애들까지 이용하는 걸 알고 있어", "그래 나도 그걸 본적이 있어. 모든 쓰레기들이  치워지기 전에 노인들이 길거리에서 재활용품들을 수거하고 있는 걸 봤어", "방글라데시인 으로서 말하자면.. 한국에 입국자격심사를 위해서는 수백개의 서류가 필요하고.. 심지어 대학에서 받은 장학금까지 확인해야 했어. 그런데.. 미국인들은 아무런 비자 걱정 없이.. 저렇게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고 있지. 참 한숨이 나오게 하는 일이지.. 부유하고 강력한 나라의 시민이 되면 저렇게 많은 특권을 가질수 있는 게 참으로 나를 힘들게 하네", "저런 외국개똥들 때문에...서방권에 대한 비자특권이 점점 상실하게 될듯해서 오히려 저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옴마나... 난 재들을 광주에서 한번 봤지.. 돈을 준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여행을 하면서 얻은 "기념품"을 주고 있었지.. 또 어떤사람에게 미니 미국국기를 주는 남자도 봤어..심지어.. 여행 중에 찍은 사진까지 보여주는 남자도 봤어. 내가 광주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본것은.. 아버지와 딸이었어. 그들이 보여주는 것은 " 저들이 100여개 나라들을 같이 여행 했다 것과 도와달라는 것" 이었어. 흠...어쩐지 저런게 비합리적으로 느껴져서.. 화가 났어..", "불행히도 "백패킹"은 이제 유행하고 있는 여행이야. 내가 서울을 방문했을때.. 이런 사람들을 봤고.. 미국인들은 아니지만..니가 좀 당황했듯이.. 그는 서유럽식 억양을 가지고 있었지. 나도 미국인이고.. 이런걸 한국에 도입하면 안된다는 니주장에 완전히 동의하는 바야. "백패킹"은 블로거와 인스타그렘에서 낭만적 여행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어. 한국에서 이것을 듣고 난 뒤 구글링 해보니 "백패킹을 위한 안내, 경험자들에 의해 적힌 자세한 정보"까지 보게 되었지. 저들은 아시아에서 성공한 거 같아.. 한국은 이걸 감안해서.. 저런 여행자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해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반응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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