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생이닷컴 갈무리/(댓글 포함)
[김승혜 기자]청와대가 22일 일본에 3개월 전 전달했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키로 했다.

이날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지소미아(GSOMIA)에 대해 청와대의 김유근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22일 오후 6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정부에 협정을 종료하겠다는 통고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메체들은 한국정부는 일본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관리를 강화하면서 올해 8월에 지소미아(GSOMIA)를 파기한다고  일본측에 통보하고 23일 오전 0시에 취소하기로 되어 있었다."며 "이를전에 한국정부는 우선 일본측이 수출관리에서 긍정적으로 변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대한 외교 노력을 계속할 의지를 강조하고 22일 오후 NSC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전날에 이어 개최하고 정부의 최종적인 대응을 협의하고 있었다.'고 했다.

또 "한국정부는 22일 일본이 반도체 원자재 등 3개 품목의 수출관리를 엄격히 한 조치에 대해서 일한 양국 정부간 대화가 제대로 진행되는 동안은 WTO 제소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결국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의 칼끝은 당시 책임자이자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도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이 겁먹었다", "니 맘대로 연장하지마 이 겁쟁이 문재인아", "국내 지지율 괜찮을까?", "일본의 완패ㅋㅋㅋㅋ", "이것을 일본에 대한 은혜라고 앞으로 사사건건 투덜댈꺼라고", "넷우익 이빨가는 소리가 들린다ㅋㅋㅋ", "재미없는 놈이네...", "결국 미국 상원의 위협에 굴복한걸까요?", "바보아냐? 부끄러운줄 알아라", "일본은 지소미아(GSOMIA)를 계속 유지해준 은혜를 잊지마라", "단교까지 갈수없었던 全일본의 패배",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가 볼거리 설마 일본이 양보를 했을리가 없고", "일본은 한국과 결별할 좋은 기회를 잃었다. 이제 한국이 다가온다. 그 K의 법칙이 발동","잘 모르겠는데 우리가 진거야?", "사실상 한국이 엎드린거네", "단번에 반미로 폭주하면 재밌었는데"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