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펭수 SNS 캡처
[김승혜 기자]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가 돌풍을 예고했다. 

EBS 크리에이터 연습생인 10살 펭귄 펭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약하며 인기를 끌어 모으고 있다. 이미 '뿡뿡이', '뽀뽀로' 등 전설의 EBS 선배들을 넘어선 인기를 과시하는 중이다. 이 같은 인기는 이날 시작된 펭수 다이어리 예약판매에 참여하는 많은 이들을 보며 실감할 수 있다.

28일 EBS 크리에이터 연습생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예약 판매 개시 10분만에 판매량 1000부가 판매됐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100만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대 펭귄 ‘자이언트 펭수’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다이어리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펭수의 모습은 물론, 선배님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따뜻한 멘트와, 듣자마자 중독되는 펭수의 놀라운 자작곡까지 담아냈다.

▲ 펭수 다이어리
알라딘 도서팀 박하영 팀장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판매된 단행본은 역대 처음”이라고 전했다. 알라딘에 따르면 주된 구매자층은 평균 연령 32세의 2~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EBS는 12월부터 펭수 관련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출시 예정 상품은 에세이 다이어리, 봉제 인형(소형, 중형), 문구용품, 티셔츠 등이 있으며, 2020년 1월에는 사무용품, 모바일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귀마개, 무릎담요 등이 예정되어 있다. EBS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펭수 팬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12월 19일 정식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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