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선은 지난 1981년 황영익 등과 함께 솔개트리오를 결성했다. '연극 중에서' '아직도 못 다한 사랑' '여인'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솔개트리오를 탈퇴한 이 후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솔개트리오는 멤버 한영을 영입, 소리새로 이름을 바꿔 활동했다.
한정선은 2000년대 들어 가요계로부터 멀어져 '은둔'의 삶을 살았다. 지난 2016년 조현병을 앓은 채 노숙자로 지내는 모습이 SBS TV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방송,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김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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