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원더골을 터뜨릴 당시 토트넘 벤치 상황이 전해졌다. 

손흥민 축구 인생 최고의 골은 물론, 올해 최고의 골도 노려볼 만한 압도적인 골이었다. 현장 관중은 열광했다. 토트넘 벤치도 마찬가지였다. 

8일 유튜브 채널 '풋볼이라 Football is Life'에 당시 토트넘 벤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골이 임박하자 벤치에 있던 스태프 중 일부는 자리에서 일어나 피치로 다가갔다.

 터치라인에 바짝 붙어 상황을 지켜보던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골이 터지자 주먹을 쥔 채 팔을 활짝 벌리고 환호했다. 손흥민 선수가 세리머니를 하는 동안 벤치에 있던 선수들과 코치진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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