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정치+
변혁, 신당명 '새로운보수당' 확정...'보수 통합' 염두?
김민호 기자  |  sisaplusnews999@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12  11:44:0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 유승민(가운데)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 중앙당 발기인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민호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들이 주축이 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추진 중인 신당의 정식 이름이 '새로운보수당'으로 결정됐다. 약칭은 '새보수당'으로 하기로 했다.

신당 명칭과 관련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는 인재영입위원장 유승민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개혁보수 신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유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한지 3년이 됐고 그동안 많은 시련을 겪었다"며 "이번 창당은 화려하고 크게 시작하는 창당은 아닌 거 같지만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했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새 보수당은 이기는 보수"라며 "올드 보수는 질 수 밖에 없다. 이기기 위해 새 보수가 돼야 한다. 새 보수가 보수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대 주체와 3대 원칙을 뜻하는 '2+3' 원칙을 제시했다. 2대 주체는 청년과 중도, 3대 원칙은 유승민 전 대표의 보수재건 3원칙에서 딴 '탄핵 극복 보수', '공정 보수', '새롭고 큰 보수'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하 위원장은 "새로운 보수당은 청년이 이끌어가는 보수고 중도를 아우르는 새로운 보수"라며 "3 원칙은 우리가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는 필승의 길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그는 "첫번째 원칙은 탄핵의 강을 넘자는 것으로 미래로 가자는 것이다. 바로 새로운 보수는 탄핵 극복 보수란 의미가 첫번째 의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번째는 기존 보수가 지향한 자유뿐 아니라 새 시대 정신인 공정을 앞세우는 보수가 돼야 한다. 그것이 새로운 보수"라며 "세번째 원칙은 기존 야당을 다 허물고 다 해산하고 새롭고 큰 집을 짓자는 새롭고 큰 보수"라고 말했다.

하 위원장은 "올드 보수로는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심판할 수 없다. 결코 수권야당이 될 수 없다"며 "시대를 확 바꾸고 총선에서 150석 이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야당, 새로운 보수당이 다음에 반드시 집권할 수 있는 수권야당 시대를 함께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변화와 혁신이 신당 이름을 새로운보수당으로 하기로 한 것을 두고 유 의원이 염두에 두고 있는 보수통합 구상을 엿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 의원이 주도해온 변화와 혁신에는 바른미래당 내 일부 안철수계 의원들도 참여하고 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안 전 의원이 중도 개혁을 내걸었다는 점에서, 안철수계 의원들로서는 '보수'라는 명칭을 당명으로 쓰는 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유 의원이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이 새보수당  을 당명으로 하기로 한 것은 제3신당 창당과 함께 보수 통합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시사칼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번지 현대빌딩 50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대표전화 : 02)701-5700, 780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일보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917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5일
발행인/편집인 : 정재원  | 편집국장 : 심일보(010-8631-7036)  |  팩스 : 02)701-0035
Copyright © 2013 시사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sisaplusnews.com
시사플러스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