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
[이미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이낙연 총리의 향후 정치 행보에 힘을 실어주면서 이 총리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16.78%) 오른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월드(3.53%), HSD엔진(3.82%) 등이 오름세다.

남선알미늄은 계열사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낙연 국무총리와 친형제 관계로 알려지며 이낙연 정치테마주로 분류됐다.

이월드는 이랜드의 자회사로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광주제일고 동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SDN은 광주제일고 동문들이 회사 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져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 총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의도 복귀 의사를 계속 내비쳐왔던 만큼 정계 복귀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정계에서는 이 총리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거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구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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