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배우 황정음이 때아닌 성형설에 휩싸였다.

황정음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JTBC 새 드라마 ‘쌍갑포차’ 촬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 출연진 및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

25일부터 3일 동안 황정음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렸지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27일 오후 관련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황정음은 생일에 오랜만에 안부인사 겸 예쁘게 나온 사진 올린 것뿐”이라며 “현재 촬영 중인 배우가 성형의혹 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오랜만에 배우의 근황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여러 의견 주신 것이겠지만 추측성 악의적 댓글들의 경우 법적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황정음의 눈매를 비롯한 이목구비가 부자연스럽다며 성형설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과 다소 바뀐 스타일링 때문이라며 반박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황정음 성형의혹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생일에 오랜만에 안부인사 겸 예쁘게 나온 사진 올린 것뿐입니다. 현재 촬영 중인 배우가 성형의혹 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오랜만에 배우의 근황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여러 의견 주신 것이겠지만 추측성 악의적 댓글들의 경우 법적 모니터링을 할 것입니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하는 ‘쌍갑포차’는 내년 상반기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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