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헤드라인뉴스 > 톡톡 시사현장
진중권 "유시민, 남세스런 PK친문 요구 秋에 전달해주고 있다"
김홍배 기자  |  klmhb@sisaplusnews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08  13:56:2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 진중권 전 교수=방송화면 갈무리
[김홍배 기자]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청와대를 장악한 PK 친문의 남세스런 요구를 추미애 장관에게 '대신' 전달해 주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라며 유 이사장과 또한번 대립각을 세웠다.

진 교수는 8일 페이스북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013년 10월 SNS 트위터에 올린 글을 공유하면서 "요즘 유시민씨는 PK 친문의 청부업자로 활약 중인데, 지금 (유 이사장은) 자신의 '리즈시절(전성기)'이다"라고 비꼬았다.

진 전 교수가 소개한 조 전 법무부 장관 글은 "윤석열 찍어내리고 청와대와 법무부 장관의 의중은 명백히 드러났다. 수사를 제대로 하는 검사는 어떻게든 자른다는 것. 무엇을 겁내는지 새삼 알겠구나"는 내용이다.

진 전 교수는 이 글을 빗대 "아무튼 '수사 제대로 하는 검사는 자른다'는 진리는 정권에 상관없이 영원히 타당한가 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그들이 '무엇을 겁내는지' 새삼 알겠네요"라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진 교수는 '추미애 장관의 인사 초안이 청와대에 전달됐다는 MBC 보도의 진위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추미애를 통한 PK 친문의 검찰 길들이기 시나리오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아마도 윤 총장의 수족이 됐던 검사들부터 내칠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최근 조국 사태에 대해 진 전 교수와 설전을 벌였던 유 이사장은 7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 방송에서 “조국 사태에 대한 견해가 갈라졌다”며 “최대한 존중하며 (진 전 교수와) 작별하는 게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때에는 판단이 일치했고 길을 함께 걸었던 사이지만 지금은 갈림길에서 나는 이쪽으로, 진 전 교수는 저쪽으로 가기로 작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 이사장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아니, 그럴수록 더 대화가 필요한 것”이라며 “자주 뵙자”고 말했다.

이어 ‘알릴레오’ 방송에서 유 이사장의 발언을 반박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진 전 교수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이 검찰 수사를 앞뒀다며 “이 상황에서 유시민씨는 감시자가 감시 받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또 “하긴, 감시자 자신이 푹 썩었으니...”라며 “그러니 좋은 게 좋은 거, 강제로라도 중간에 확 덮어버리라는 주문”이라며 비판했다. 끝으로 “아예 얼굴에 철판을 까는 걸 보니 뭔가 단단히, 아주 쎄게 걸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홍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시사칼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번지 현대빌딩 50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대표전화 : 02)701-5700, 780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일보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917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5일
발행인/편집인 : 정재원  | 편집국장 : 심일보(010-8631-7036)  |  팩스 : 02)701-0035
Copyright © 2013 시사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sisaplusnews.com
시사플러스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