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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통합' 한국당·새보수당 손 잡는다…박형준 위원장 추대
김민호 기자  |  sisaplusnews99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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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9  12: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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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이 2015년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민호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기성 정당을 비롯해 보수계열 시민단체가 9일 보수대통합을 목표로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국민통합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도·보수대통합 제2차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중도보수 등 모든 세력의 대통합을 추구하는 혁신통합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추위원장은 박형준 전 의원이 맡기로 했다. 박 전 의원은 그동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 사이에서 통합 협상 중재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박형준 자유와공동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통추위 구성 외에 ▲대통합 원칙은 혁신과 통합 ▲통합은 시대적 가치인 자유와 공정 추구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중도·보수 등 모든 세력 통합 추구 ▲세대를 넘어 청년들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통합 추구 ▲탄핵문제가 총선승리에 장애가 돼선 안 될 것 ▲대통합 정신을 담은 새로운 정당 창당 등 총 6가지 사항을 합의했다.

   
▲ 안형환(가운데)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도·보수대통합 제2차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형환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은 "한국당과도 합의됐다"며 "당의 전권을 위임 받아와서 동의했다. 황교안 대표 지시를 받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새보수당 합의에 대해선"정병국 인재위원장이 와서 발표문에 대해서 동의했다"고도 했다.

안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시민사회단체 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아 급한 마음으로 출범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형준 위원장을 중심으로 다른 위원을 선임해 통합 추진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연합에 대해선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중도보수등 모든 세력의 통합을 추구하며 어떤 정파, 세력이라도 다 담고 갈 생각"이라고 했다.

다만 우리공화당은 혁신통추위에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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