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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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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6  15: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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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폐렴, 열화상 카메라로 검역
[김승혜 기자]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세 번째로 발생한 가운데 26일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54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중국 우한시 거주자로, 입국 후 의심 증상으로 25일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신고해 당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경기도 명지병원에 격리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요인으로 중국의 야생동물 불법 거래가 지목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뱀에서 사람으로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여행객 준수 권고 사항’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동물(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우한 폐렴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일곱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다. 기존 6종 가운데 치사율이 높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나머지 4종은 대부분 감기 정도 증세만 보인다. 인체 간 감염도 확인된 상태다. 침방울 등을 통해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치료제나 예방백신은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 속 예방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모아봤다.

첫째는 '물만 보면 손을 씻어라'다. 신종 플루 유행 당시 손 씻기 운동이 벌어져 유행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둘째, 마스크 착용을 하라. 누구나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셋째, 기침 에티켓을 일상화하자. 기침과 재채기는 팔꿈치 안쪽 소매에 해야 한다. 오른손으로 기침하는 입을 막고 난 다음에, 타인과 악수하는 것이 최악이다.

넷째, 병문안 자제다.

다섯째, 젊은 사람도 방심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여섯째,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다고 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한국이 독감 유행기간이기 때문에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하면 감별 진단이 용이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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