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문화/생활 > 엔터테인먼트
"천경자, 뉴욕에서 산소호흡기로 연명하고 있다"
김홍배 기자  |  klmhb@sisaplusnews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6.13  15:30:2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 천경자, 화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화가 천경자(90)가 산소호흡기로 연명하고 있다.

미국 뉴욕 주재 한국총영사관 측은 “천경자씨는 2003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현재까지 큰딸인 섬유공예가 이혜선씨의 자택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연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식은 있으나 말을 하거나 활동하기는 어렵다”고도 했다.

뉴욕총영사관은 그러나 천 여사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 이혜선씨와 전화통화로 확인한 내용이다.

예술원은 지난 2월부터 천 여사에게 주던 월 수당 180만원을 끊었다. 생사가 불분명해 이씨에게 확인을 요청했으나 답이 없어 수당 지급을 중단했다.

이씨는 “어머니의 그림들을 나에게 상속한다는 내용만 있으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하느냐. 그리고 왜 이리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다”며 따졌다. 결국, 이씨는 어머니의 예술원 회원 탈퇴를 요청했다.

영사관 측은 “이씨는 어머니의 생존 여부를 질의하는 것에 대해 매우 격앙돼 있다”며 “예술원 회원 사퇴를 요청하는 서신을 예술원에 보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면서 조속한 처리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사관 측은 천 여사의 조카인 재미 한인작가 천세련씨와도 접촉했으나, 별다른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천세련씨도 여러 차례 이혜선씨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알려왔다. 워싱턴에 거주하고 있는 천경자씨의 사위도 장모의 근황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뉴욕 맨해튼에 살면서 예술원이 보내오는 서한이나 공문을 받아보고 있다.
 

[관련기사]

김홍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시사칼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번지 현대빌딩 50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대표전화 : 02)701-5700, 780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일보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917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5일
발행인/편집인 : 정재원  | 편집국장 : 심일보(010-8631-7036)  |  팩스 : 02)701-0035
Copyright © 2013 시사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sisaplusnews.com
시사플러스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