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제발 외출하지 말라. 집에만 있는 게 애국이다."

현지시간 26일 인구 2천만 명이 넘는 중국 수도 베이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코로나' 확산으로 사실상 이동 자제령이 떨어지면서 '유령 도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외출하는 시민도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간혹 보이는 행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서로 접촉을 피하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춘제 때 수십만 명이 몰리는 자금성과 만리장성 등은 모두 문을 닫아걸었고 도서관, 미술관, 극장 등 공공장소도 임시 폐쇄됐다.

다음은 미국 CNN기자가 전한 우한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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