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신종코로나 누적 사망 259명·확진 1만1791명" 사진=CNN 캡쳐
[김홍배 기자] 아시아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을 펼치고 미국은 독감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가 지구촌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AFP 통신은  1일 "중국 신종 코로나 확진자 만 명 넘어섰고 사망자가 259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통신은 "사망자는 전날보다 45명 늘었고 확진자는 하루 평균 1,34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또 다른 ‘독감’ 바이러스가 전국을 휩쓸며 8천여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젺다.최군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은 최악의 `독감`으로 어린이 54명을 포함, 모두 8200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독감 시즌에 미국 전역에서 1500만명이 감염되고 8,20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합병증으로 입원한 환자도 14만명이 넘었다는 것.

전문가들은 이번 독감 시즌이 6만1000명이 사망하고 4500만명이 감염됐던 2017~2018년 독감 시즌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 11명은 대체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반복해서 받고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앞서 발생한 1∼3번 환자는 발열감이 줄었고, 근육통 등 증상이 호전됐다. 4번 환자는 폐렴이 있어 산소 공급 치료 등을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는 아니다. 한때 4번 환자의 사망설이 돌았지만 보건당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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