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 캡쳐
[김홍배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400명과 2만명을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신랑망(新浪網)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426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접수 집계한 통계를 인용해 우한폐렴 확진환자도 1만9701명으로 2만명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폐렴 의심환자 경우 2만1558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1천567명은 중태며 576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다.

우한폐렴 발원지인 후베이성은 관내 사망자가 414명으로 증가하고 감염자도 1만3522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확진환자는 전날 자정까지 2345명 추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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