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의 발병지로 지목된 우한(武漢)이 포함된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 5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987명, 사망자가 70명 증가했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에서만 각각 1,766명과 52명으로 집계됐다. 의심환자는 3971명 증가한 2만3260명에 이르렀고 전일 대비 224명이 늘어난 1136명이 완치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지역별로는 발원지 우한(武漢)을 관할하는 후베이성이 사망 549명, 확진 1만9665명, 완치 633명으로 집계됐다.
최대 피해지인 우한 경우 사망 414명, 확진 1만117명, 완치 431명으로 나타났다. 후베이성 다른 지역 경우 황강에서 29명, 샤오간 25명, 샹양 2명, 싱저우 10명, 쑤이저우 9명, 황스 2명, 이창 6명, 싱먼 17명, 어저우 18명, 셴타오 5명, 셴닝 1명, 톈먼 10명, 첸장 1명이 각각 목숨을 잃었다.
다른 성시자치구 사망자는 허난성 2명과 충칭, 헤이룽장성이 각 2명, 쓰촨성과 베이징, 상하이, 허베이성, 하이난성, 톈진, 구이저우성 각 1명으로 집계됐다.
홍콩은 우한폐렴 확진자가 21명에 1명이 숨졌고 대만은 확진자 11명, 마카오 경우 확진자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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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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