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한에 있는 Leishenshan Hospital 건설 모습
[김홍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와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630명과 3만 명을 각각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7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천447명, 사망자가 69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에서만 각각 1천501명과 64명이다.

전일 확진자가 2,987명, 사망자 70명에 비해 미미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지난 6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2만2천112명, 사망자는 618명이다. 3천161명은 중태고 841명은 위중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서 발표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630명을 넘고 확진자 또한 3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건위는 전날 0시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만8천18명, 사망자는 563명이라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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