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화제에 오르면서 동시에 얼마 전 오스카 4관왕을 달성한 봉준호 감독과도 인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릴리 콜린스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 사람은 어젯밤에 오스카상을 탔어. 그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고, 정말 자랑스러워. 축하합니다 봉준호 감독!"이라고 적었다.
릴리 콜린스와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17년 개봉한 봉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 인연을 맺었는데 당시 그는 레드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릴리 콜린스는 영화 '러브로지'에서 로지 던 역으로 열연했다. 이후 '옥자', '투 더 본',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톨킨'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김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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