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23일 " '코로나 19'는 중국에서 발병해 대한민국으로 전파됐다"며 "신천지 교회는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인지해달라"고 주장했다.

신천지는 이날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 생방송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보건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이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변했다.

이어 "추측성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 보도를 멈춰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신천지는 당초 24일 오전 10시 또는 오후 2시께 서울시청 인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놓기로 했었다.

신천지 관계자는 그러나 "오늘 오후 5시 신천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우리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내일 기자회견은 장소 섭외가 어려워 취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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