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rest-mt 사이트 캡처
[김승혜 기자] SNS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forest-mt'가 27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화제다.

 'forest-mt'는 집중유형분석 테스트로 나만의 꽃을 찾으면서 자신의 집중 유형을 알 수 있는 심리테스트이다.

포레스트는 스마트폰을 멀리해 집중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생활 습관을 양성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핸드폰을 멀리할 수록 애플리케이션에 존재하는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다.

앱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집중해야 할 시간을 정하고 나무를 고른 뒤 그 시간 동안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 시간은 1회 최소 10분에서 최대 120분까지 설정할 수 있다. 단, 설정한 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도중 핸드폰을 한 번이라도 건들면 나무가 죽게 된다.

미션에 성공하면 건강한 나무를 받을 수 있고, 받은 나무로 숲을 가꿀 수 있다. 또 코인 등 보상도 주어진다. 모은 코인으로 앱에 있는 다른 나무를 사거나 실제로 나무를 심어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친구와도 함께할 수 있다. 단체방을 만들어 함께 하면 한 그루가 아닌 두 그루의 나무를 얻을 수 있다. 단 다른 유저와 함께 쓰는 기능은 유료 버전에 한정된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성격 테스트 한국어 버전이 출시돼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씨앗을 선택하고 자신의 특성이 드러나는 음악, 책 등을 선택하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꽃을 찾아준다.

이용 방법은 'forest-mt'에 접속한 뒤 스마트폰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하면 심리테스트처럼 문항을 풀수 있고, 자신의 성향 파악이 가능하다.

 현재 'forest-mt' 이용자는 전세계 3000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