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 배우 이시언이 1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김승혜 기자] 배우 이시언이 '코로나19' 관련 기부행렬에 동참했지만, 예상치 못한 악플을 받았다.

이시언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 원을 보낸 후 뜬 이체 화면 캡쳐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시언은 "세윤 형님이 좋은 일 하신 거 보니 저도 하게 됐다"라며 코미디언 유세윤을 기부를 보고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의 선한 행보에 "기부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마음이 훈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시언의 선행을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일부 악플러들은  "겨우 100만원을 내고 생색낸다" "다른 연예인들의 기부 금액과 비교해 100만원은 너무 적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결국 이시언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28일 오후 현재 게시글은 내려간 상태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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