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문식 음양·사상체질 연구가
필자는 음양과 체질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며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우리 국민들이 너무 두려워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짧은 소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스와 같이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발생하여 음의 기운이다.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발생"이라는 말의 상극이 되는 것은 "습도가 높고 더운 여름에 소멸"이 된다. 전자가 음이고 후자가 양이다. 모든 우주만물은 음양의 조화로 운용되고 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출생이 있으면 사망이 있다. 어둠이 지나면 밝음이 오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 이것들은 모두 음양의 이치에 따른 것이다.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공한한 본우주에서 빅뱅이라는 천지창조로 만들어진 현 우주만물은 음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음양이 조화를 이루며 운용되고 있다. 주역에서 말하는 "태극은 음양을 낳고 음양은 사상을 낳고 사상은 팔괘를 낳고..."에서 태극이 바로 천지창조 즉 빅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것은 2019년 12월1일이며 우리나라는 2020년 1월20일이다. 12월 1일  음양의 기운은 음의 기운이 가장 강한 동지(음7 양3)를 향하고 있으며 음이 6.5, 양이 3.5로 음의 기운이 지배하고 있다. 1월20일 음양의 기운(음6.3 양3.7)은 음의 기운이 가장 큰 동지(음7 양3)를 지나 양의 기운이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음의 기운이 지배하고 있다.

음의 기운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같은 건조하고 추운 음기를 만나 그 세력이 더욱 팽창하여  전파속도가 빠르고 사스보다 진화하여 무증상 전염과 공기 중 전염이라는 무기를 장착하여 짧은 기간에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양의 기운이 상승하는 시기에 발생하여 음의 기운이 상승할 때 발생한 중국보다는 그 세력의 확장이 약하다. 만약 우리나라에서도 12월에 발생했다면 그 정도는 훨씬 컸을 것이다.

2월 27일의 음양기운을 보면 대략 음5.5, 양4.3인데 양의 기운은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음의 기운이 강하여 코로나19는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음양의 기운이 동일한 3월 20일 춘분(음5 양5)이 지나면 양의 기운이 지배하기 시작하여 코로나19의 세력은 위축되기 시작하고 양의 기운이 완전히 지배하기 시작하는 5월5일 입하(음4 양6)부터는 급격히 약화되어 양의 기운이 최정점에 이르는 6월 21일 하지(음3 양7)부터는 거의 소멸되고 8월7일 입추(음4 양6) 전에는 완전히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 우리나라와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거의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종으로 진화하여 공기 중 전염과 무증상 전염으로 우리들을 두렵게 하고 있지만 사스나 메르스에 비해 사망률이 극히 낮은 엄포성 신종 바이러스이지만 앞으로 5~6년 뒤에는 치사율이 높게 진화되어 찾아올 수 있다.

지금 전염이 극에 달하여 기저질환 즉 고혈압, 당뇨,신부전, 결핵 등으로 장기간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은 특별히 조심해야 하지만 일반인들은 기존의 독감처럼 약간의 고생으로 지나갈 수 있으니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 인간들은 태어날 때 좋은 양기운을 70%, 나쁜 음기운을 30%를 받아 오는데 나쁜  음기운들이 50%를 넘기 시작하면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음기운이 70%를 넘으면 쉽게 감염되고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키우는 요소는 "남 탓 하기, 욕하기, 불평하기, 화내기, 짜증내기, 소리지르기, 남 흉보기 등" 다른 사람들을 해롭게 하거나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든 언행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사업을 해도 실패하고 대인관계도 나쁘며 건강도 좋지 않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불필요한 두려움과 공포는 이러한 나쁜 기운을 상승시켜 면역세포들의 기운을 약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면역세포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는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갖고 서로 상대방을 챙겨주는 마인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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