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코로나19 푸른요양원 환자 발생 브리핑 [봉화군 제공]
[신소희 기자]  경북 봉화 춘양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무더기로 나왔다.

5일 봉화군은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112명(입소자 병원 입원 4명 제외) 검체를 의뢰한 결과 현재까지 34명이 양성으로 나왔다고 5일 밝혔다.

푸른요양원에는 모두 116명이 있고 이 가운데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가 18명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병원 2층 병동을 폐쇄했고 82명에 대해서는 검사 의뢰 또는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자세한 감염원과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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