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두희 SNS
[이미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변 지역 편의점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프로그래밍 교육단체 '멋쟁이 사자처럼'의 창업자 겸 개발자인 이두희 씨와 '코로나 알리미' 웹페이지로 화제를 모은 고려대학교 학생 4명이 만든 '마스크 알리미'이다.

5일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변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10분 이내)으로 알려주는 사이트다. 마스크가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 개발 소식을 전했다.

이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주변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10분 이내)으로 알려주는 사이트니, 마스크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코딩은 논리력, 사고력 다 중요하지만, 현실에 주는 영향력이 제일 중요한 요소다. 그 의미를 제대로 실천하는 멋사 학생들이 너무 멋있다"고 밝혔다.

마스크 알리미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변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 현황을 1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추후 약국, 마트 등의 위치 정보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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