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김승혜 기자] ‘시청률 65.8%’

1996년 9월7일부터 1997년 4월20일까지 KBS에서 방영된 주말 연속극 첫사랑(66부작)의 시청률이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가난한 최수종(성찬혁 역)과 부잣집 딸 이승연(이효경 역)의 사랑이야기로 젊은이들의 순애보와 형제간의 우애, 친구간의 신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지금까지 최고의 시청률 기록으로 남아 있다.

2위는 사랑이 뭐길래 (64.9%), 3위는 모래시계(64.5%다.

‘33.8%’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최고 3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편이 시작된 이후 최고의 시청률이다

앞서 종편 최고 시청률은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23.7%였다. 그 다음으로 2019년 5월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 18.1%...  ‘미스터트롯’의 ‘33.8%’가 흥미로운 것은 지상파 MBC ‘무한도전’(30.4%·88회)을 넘어섰다는 점이다.

참고로 역대 예능 최고 시청률은 2010년 3월7일 KBS2 ‘1박2일’이 세운 43.3%이다. 그 뒤는 2003년 8월31일 KBS2 ‘개그콘서트’ 200회 특집이 35.3%이다.

미스터트롯의 무한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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