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 거주자인 78세 여성은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에서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 날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7일 오후 2시 5분께 폐렴으로 사망했다.
A씨는 심장질환과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북도와 봉화군은 푸른요양원 입소자 및 종사자 117명 중 확진 판명을 받은 51명을 지난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감염병 전문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전날에도 사망자가 5명이 추가됐다.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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