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금희 후보. [사진=본인 제공]
[김민호 기자] 미래통합당 양금희 대구 북갑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망하면서 양 후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양 후보는 지난달 6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대구 북구갑에 단수 추천을 받아 사실상 공천을 받았다. 현역인 정태옥 의원은 컷오프 됐다.

양금희(58) 후보는 ▷대구 남산여고-경북대 전자공학과 졸업 ▷전 대구 상서여상 교사 ▷세계직능중소상공인총연합회 자문 ▷의회행정박람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 회장의 이력을 갖고 있다.

양 후보는 교육·환경·여성·청소년·가정문제 전문가로 지난해 당 인재영입 1호로 총선 예비후보 신분으로 있다, 북갑의 쟁쟁한 후보(정태옥 현 의원,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을 제치고 미래통합당 대구 북갑 공천자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침체된 북갑의 새로운 발전이 절실하다. 정의의 제도화 즉, 좋은 법 제정을 통해 사회와 국가를 정상화하고 유권자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IT 기반 정밀의료기술과 세포치료 플랫폼 유치(대구시청 별관(옛 경북도청) 부지), 금호강변 순환도로 건설, 북구 모자보건지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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