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m Hanks, Rita Wilson
[김승혜 기자] "우리는 지금 호주에 있다.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함을 느꼈고 몸도 조금 아팠다. 우리 부부는 공중 보건과 안전이 요구하는 대로 관찰받고 격리될 것이다. 계속해서 소식을 전하겠다. 건강을 잘 지키라"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리타 윌슨이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며 확진 사실을 알렸다.

이날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영국 가디언 와 CNN등 외신들은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행크스는 호주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촬영 중이었다.

이어 톰 행크스는 "지금, 다음에해야 할 일? 의료 공무원들은 반드시 지켜야 할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다. 우리 행크스 부부는 공중 보건과 안전이 요구하는 한 시험, 관찰 및 격리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워너 브라더스는 "톰 행크스는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Elvis Presley)에 관한 영화로 사전 제작 작업을하고 있다"며 “우리는 개인과 직접 접촉 한 사람을 식별하고 연락하기 위해 적절한 호주 보건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있다.  행크스 부부의 건강과 안전은 항상 최우선 순위이며, 전 세계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크스는 영화에서 톰 파커 대령 프레슬리 매니저를 연기 할 예정이다. 배우 오스틴 버틀러가 프레슬리 역을 연기한다고 영화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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