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한국당 공천신청자 면접
[김민호 기자]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순번을 확정했다. 또한 비례대표 순번에서 공석이 발생할 시 이를 계승할 6명의 순위계승 예비명단도 정했다.

비례 1번은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선정됐다. 이어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이 2번,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가 3번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비례 4번에는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5번에는 김정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가 배치됐다. 새로운보수당에서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긴 정운천 의원은 비례 18번을 받게 됐다.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21번에 배정됐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담당한 유영하 변호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 미래통합당에 공천 신청을 하고 탈락한 뒤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한 김재철 전 MBC사장과 김은희 테니스코치에 대해서도 공천 배제를 결정했다.

앞서 한선교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후보자 중 20명 정도를 당선시키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명단이다.

1  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  번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3  번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
4  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5  번  김정현 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6  번  권신일 현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7  번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8  번  우원재 현 유튜브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
9  번  이옥남 현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
10번  이용 현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11번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 전남도당위원장
12번  박대수 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13번  이경해 현 바이오그래핀 부사장
14번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
15번  김수진 현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
16번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17번  정선미 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18번  정운천 현 미래한국당 최고위원
19번  윤자경 전 미래에셋 캐피탈 대표이사
20번  방상혁 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21번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22번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23번  전주혜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24번  노용호 현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
25번  김정희 현 바른인권 여성연합 공동대표
26번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27번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
28번  황성욱 현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
29번  이효원 전 새로운보수당 청년 당대표
30번  김태기 현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31번  황유정 현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겸임교수
32번  박대성 현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
33번  박소영 현 정시확대전국학부모모임 대표
34번  김치원 전 맥킨지 컨설턴트
35번  김란숙 현 IT 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
36번  박영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37번  박현정 전 삼성생명 전무
38번  김정욱 현 기회평등학부모연대 대표
39번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40번  송근존 현 한국어도비 시스템즈 사내변호사

<순위계승 예비명단>
1번  권순영 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회장
2번  성창규 현 서울대 의대 교수
3번  신민아 전 매일경제 국제부 영문뉴스 팀장
4번  지성호 현 나우 대표이사
5번  조갑련 전 경상남도 유치원 평가위원
6번  권성열 현 부경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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