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캡쳐
[신소희 기자]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영훈오륜교회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예배로 집회를 대신하고 있는 영훈오륜교회가 배우 이성경이 특별영상기도회에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성경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즘 성전에 모여서 뜨겁게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었던 그때가 얼마나 축복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 것 같다"며 "영상을 통해서도 예배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더욱 영상특별기도회를 통해 이 땅의 두려움이 가득한 곳곳에 소망의 빛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 하겠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이성경이 등장하는 특별영상기도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깨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영훈오륜교회”라는 제목의 게시물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사진은 영훈오륜교회 홈페이지를 캡쳐한 이미지로, 네티즌들은 영훈오륜교회의 코로나19 관련 신속한 대처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영상기도회에 배우가 참석해 기도드리는 모습이 온라인 예배를 권장할 수 있어 참 좋았고 게시판에 올린 글이 지금의 교회가 해야할 일을 모범적으로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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