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정진 회장은 현재 코로나19 회복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을 마련하고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를 확보했으며, 향후 개발 일정을 앞당겨 오는 7월 말 인체에 투여하는 임상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현재 셀트리온 제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이용한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시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에 이미 들어간 상황이다.
이날 5.78% 상승출발한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꾸준히 올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전일대비 23.9% 수준인 5만4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차트를 살펴보면 5일,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인 상황에서 주가가 60일선까지 뚫으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셀트리온 제약은 전체 주식수의 10.87%에 해당하는 370만4910주가 거래되고 있는데 전일 거래량 대비 72.3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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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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