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가생이닷컴 갈무리
[김홍배 기자] "중국산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받았더니 80% 가까이 오류를 보였다."

체코 언론 'iROZHLAS'가 현지시각 23일 보도한 기사의 제목이다.

매체는 체코 모라비아- 실레지아(Moravian-Silesia)주에서 사용된 중국산 코로나19 '신속 (항체) 검사 키트'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사은 중국 웨이보에도 소개됐다.

26일 해외 반응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기사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그래도 적중율 30%은 나온다는 거 아니었어? 어떻게 20%로 떨어졌지?", "도와달래서 도와줬더만 지랄을 하네!", "니네들이 잘못사용했겠지! 우리나라엔 코로나 확진자가 거의 없거든!", "날조한거야! 체코, 폴란드 언론의 기사는 보지마!", "만약 진짜 불량이었다고 해도 도와준 쪽을 원망하는 건 아니지!"등의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