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29일 오전 속초시 3번째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뜨겁다. 코로나 사태임에도 주말에 여행객이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속초시청 페이스북에는 "10시 30분기준 현재 추가 확진환자 1명 발생"이라는 안내글이 올라왔다.

속초시 측은 "확진자 이동경로 소독조치 완료"라고 밝히며 터미널 3월 28일 소독 완료, 방문 영업점(조양동 3개소, 청호동 1개소) 3월 29일 현재 소독 완료,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 당일 업업 가능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확진자는 25일 전주 속풀이 해장국(조양동), 26일에 속초골목식당(조양동), 27일에 이마트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8일에는 이화원(조양동)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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