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회 상원 본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매만지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코로나19 정부 대책 본부 회의에서 가구당 천 마스크 2개를 배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가 거센 비난에 직면한 바 있다.
[김홍배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처음으로 하루 동안 300명 넘게 추가되었다고 4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하루의 확인자 수가 300명을 넘는 것은 처음이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3일 새로 354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하루의 확인자 수가 300명을 넘는 것은 처음이다.

크루즈 선"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승객들과 전세기 편으로 귀국자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111명이었다.

크루즈선 감염 712명을 합하면 일본 누적치는 3,797명에 달한다. 사망자는 크루즈선 11명을 포함해 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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