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사태가 중국, 일본과 동남아시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 7개 광역지역에 선포한 긴급사태 발효 첫날인 8일 도쿄 신주쿠 번화가는 한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의회는 전날(7일) 몇 명이 모이건 간에 사적·공적 공간에서 모든 사교적 모임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에 따라 사적인 파티는 물론 함께 살지 않는 가족과 친구들 간의 사교적 모임은 집에서건 아니면 공동주택 1층의 공용 공간과 같은 공적인 공간에서건 모두 금지됐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봉쇄됐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은 8일 76일 만에 봉쇄가 해제된 가운데 우한의 기차역과 고속도로 톨게이트, 공항에는 우한을 빠져나가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이날 우한 기차역에는 타지에 있는 직장으로 복귀하려는 우한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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