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도쿄 도내 누적 감염자는 2,000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197명이었다. 감염 속도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주말과 휴일이 끼어 있어 검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 증가로 일본 전국 누적 확진자는 7,000명을 훌쩍 넘기게 됐다. 여기에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더하면 일본 전체 감염자 수는 8,000명에 육박하게 된다.
김홍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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