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검찰총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투표를 마쳤다. 현직 검찰총장 투표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건 처음(?)이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9시20분께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는 동행하지 않았다.
짙은 운동복 바지에 회색 경량 패딩 등 편안한 복장으로 투표소에 등장한 그는 마스크를 쓴 채 시민 사이 줄을 서 자신의 투표 순서를 기다렸다.특히 다른 시민과 달리 비닐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채 투표용지를 받고 투표함에 기표를 마쳐 눈길을 끌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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